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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섹스파일

[알콩달콩 섹스파일] 사랑은 소유가 아니잖아요2015-07-21
작성자 : 한지엽원장조회수 : 13132

중화권 스타 진관희의 성관계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아시아 전역이 관음증 몸살을 앓았다. 또한 사진 찍기(?)를 좋아했던 진관희와 그의 수많은 여인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그중 영화 ‘파이란’에서 청순가련형 이미지를 보여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장백지는 눈이 풀린 알몸사진 한 장으로 ‘음란녀’란 주홍글씨를 달게 됐다. 문제의 사진들은 디지털카메라와 카메라폰으로 찍은 뒤 노트북에 저장돼 있던 것이라고 한다.

생활에서 목격되는 순간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 게 디지털카메라의 가장 큰 장점이고 그 다음은 조작과 가공성이다. 포토샵이란 마법의 지팡이는 찍힌 대상을 내가 원하는 대로 가공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 사진의 가공과 조작은 자기표현의 영역이지만, 다른 측면으로는 소유의 또 다른 표현이기도 하다.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 자신이 가질 수 없는 대상을 찍는 행위는 소유욕의 대리만족이다. 그러다가 자칫하면 일종의 ‘소유적 사랑’이라는 중독현상에 빠지기도 한다. ‘사랑’이란 미명하에 있는 한 상대방이 자기 의견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랑을 하는 사람들의 대표적 감정은 바로 초조함과 질투심이다. 자기가 주는 사랑에 대해 그만큼 보답을 받지 못할까 두려워한다. 나의 연인이 행여나 멀어질까, 내게서 도망칠까봐 초조함으로 가득 차 있다. 결국엔 스토커나 의처증 같은 파국적인 증세로 나타난다.

화가 피카소는 “사랑은 삶의 최대 청량제이자 강장제”라고 말했다. 사랑이 우리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다. 사랑한다면 삶을 더욱 청량하게, 행복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불행하게 한다면 그것은 사랑이라고 할 수 없다.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적어도 “사랑한다”고 말하려면 서로에 대한 신뢰는 가장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앞으로는 디지털식 즉석사랑이 아니라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아날로그식 사랑이 세상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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