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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시동 안 걸면 뻔할 뻔 ‘불량’2015-07-21
작성자 : 한지엽원장조회수 : 16502

한 여성단체에서 ‘미스터 모범 남성’을 선정하기로 했다. 수만 통의 지원서가 접수됐는데 그중 눈에 띄는 편지 한 장이 있었다.

“저는 술이나 담배를 전혀 하지 않으며 섹스도 안 합니다. 여성을 구타하는 법이 없고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합니다. 게다가 일요일엔 하루도 빠짐없이 예배를 봅니다. 이런 생활을 벌써 7년째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편지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 남자야말로 가장 유력한 후보자라고 결론 내린 여성단체 관계자는 확인을 위해 편지에 적힌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다. 그러자 잠시 후 들려온 목소리.

“네, ○○교도소입니다.”

요즘 혼자 사는 사람이 늘고 있다. 독신을 택하게 된 이유야 여러 가지겠지만 자의든 타의든 그 생활이 건강 면에서 좋은 것만은 아닌 듯하다.

영국의 앤드루 오스왈드 교수팀이 현재 40대인 1만명의 라이프스타일을 10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독신생활이 흡연보다 건강에 더 해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왕립 에든버러병원의 데이비드 윅스 박사도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미국인과 영국인 등 35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공통점을 찾아본 결과, 운동과 더불어 주기적인 섹스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여러 명의 파트너와 성관계를 하기보다 한 사람과 꾸준히 성생활을 하는 것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었다고 한다. 부부로 살아가면서 나누는 애정행위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퍼낼수록 맑은 물이 솟아나는 옹달샘처럼 주기적으로 적당히 성생활을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기러기 아빠의 경우처럼 한동안 잠자리를 하지 못한 부부가 다시 합쳤을 때 남성의 정력이 떨어졌다고 병원을 찾는 경우를 자주 본다. 이와 마찬가지로 독신자는 기혼자에 비해 성적 능력의 균형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자동차 엔진도 가끔은 시동을 걸어야 정상적으로 돌아가듯 성기능에도 윤활유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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