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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송이버섯’ 역시 최고야2015-07-21
작성자 : 한지엽원장조회수 : 15141

남편과 아이들밖에 모르고 사는 40대 주부 김모 씨. 그녀는 해마다 가을이면 1kg에 수십만원 하는 송이버섯을 구해 저녁 성찬을 준비한다. 송이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비롯해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종양억제 물질도 함유되어 있는 등 영양뿐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나 버섯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며 최고의 가을철 보양음식으로 꼽힌다. 그런데 김 씨가 그렇게 귀하고 비싼 송이버섯을 남편에게 해마다 먹이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것은 바로 최상품의 송이를 고를 때 느끼는 남모를 쾌감 때문이다.

송이버섯을 직접 먹어본 사람이 아니더라도 해마다 가을이 되어 TV 프로그램에서 자연산 송이버섯을 소개하는 것을 보면 최상품의 송이버섯은 남성의 심벌과 너무나 닮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예로부터 송이버섯을 닮은 남성 심벌을 가장 잘생긴 성기로 꼽았다고 하는데, 그 모양의 특징은 귀두 부위가 발달해 있어서 음경보다 귀두가 굵직하다는 것. 남성의 모양도 그처럼 귀두가 커야 한다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주장이 있는데, 상대 여성의 흥분을 더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 가장 흥미롭다. 동물의 제왕 호랑이의 경우 수컷의 성기에는 생선가시 내지는 톱니 모양의 뼈가 들어 있다. 그 이유인즉 암컷 호랑이의 발정기가 워낙 짧다 보니 그 기간 내에 수정이 이루어지자면 암컷의 성반응이 빨라야 한다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수컷의 성기에 들어 있는 가시형 돌기가 비록 짧은 시간 왕복운동을 하더라도 암컷의 몸에서 수정이 잘 이루어지도록 구실을 한다는 것이다.

최상급의 자연산 송이버섯 같은 물건을 갖고 싶은 남성을 위해 최근에는 비뇨기과에서도 보기에도 좋고 자연스러운 형태를 만들어주는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다. 여러 사람에게 알몸을 드러내는 사우나에 가도 거리낌이 없으며 파트너에게도 더욱 당당해질 수가 있다. 성기에 시행하는 수술이라고 해서 불안감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발달된 의료 기술 덕분에 수술 자체는 그리 까다롭지 않으면서 20여분 만에 끝난다.

잘생긴 송이를 고르는 심정으로 자신감을 잃은 남편의 고민을 해결해준다면 1년 내내 자연산 송이버섯이 주는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스비뇨기과(02-536-5282) 공덕역 6번출구앞 르네상스타워빌딩(수협)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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