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학에 관한 다양한 연구와 논문을 통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알콩달콩] 정관수술 하면 환관 된다?2015-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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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지엽원장조회수 : 15671 | |
옛날 옛적에 갑돌이와 갑순이가 살았다. 둘 다 순박한 시골의 처녀 총각인데, 특히 갑돌이가 순진무구하다 못해 모자라는 면까지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둘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갑돌이 아버지는 갑돌이가 첫날밤을 잘 치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갑돌이에게 첫날밤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성교육을 하기로 했다. 아버지는 조용히 갑돌이를 불러 “너의 가장 소중한 것(?)을 갑순이가 오줌 누는 곳에 삽입해라”라고 일러주었다. 마침내 별채에 신방이 차려지고, 어느덧 시간은 흘러 새벽닭이 홰를 칠 무렵이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갑순이가 기겁을 하며 버선발로 뛰쳐나오는 게 아닌가. 한편 그 순간 갑돌이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머리를 갑순이가 오줌 누는 요강에 박은 채 질식해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성 지식에 대한 무지와 낭설은 무수히 많으며, 출처를 알 수 없는 곳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정관수술의 경우는 그 정도가 지나쳐 심지어 의사 친구들마저도 환관이 되는 것은 아니냐고 물어온다. 섹스의 본래 목적은 종족 번식에 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 섹스는 쾌락의 수단이며 커뮤니케이션의 방편이 되었다고 하는 것이 옳을 듯하다. 이러한 섹스 목적의 변화는 인류에게 필연적으로 피임이라는 부담을 안겨주게 되었고, 피임법에 대한 연구가 뒤따르게 되었다. 꾸준한 연구 결과 프리섹스의 방아쇠라고 일컬어지는 먹는 피임약을 비롯해 별의별 피임법이 개발돼 사용되고 있으나, 현재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영구 피임법을 든다면 정관절제술만한 것이 없다. 흔히 정관수술이라고 하지만 국소마취를 한 뒤 10분이면 간단하게 수술이 끝나 수술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피임 성공률이 99% 이상으로, 피임에 실패하는 경우도 대부분은 수술이 끝난 뒤 정자가 정액에 섞여 나오지 않는지를 확인하기도 전에 섹스를 함으로써 발생한다.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성을 즐기기 위해 정관수술과 더불어 성기의 크기를 키우는 음경확대술과 조루를 해결하는 수술도 동시에 하려는 경우가 많다. 한스비뇨기과(02-536-5282) 공덕역 6번출구앞 르네상스타워빌딩(수협) 3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