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학에 관한 다양한 연구와 논문을 통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알콩달콩] 고개 숙인 수도꼭지, 가정 화목 ‘적신호’2015-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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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지엽원장조회수 : 15748 | |
결혼기념일에 남편이 아내와의 외식 자리에서 말했다. “결혼기념일 선물로 뭐 갖고 싶어?” 아내가 대답을 하지 않자 남편이 다시 물었다. “말해봐. 명품 가방? 자동차? 보석?” 아내는 무척 냉정한 눈빛으로 “난 이혼을 원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얼굴이 하얗게 변한 남편 왈, “뭐라고? 그렇게 비싼 건 안 돼.” 1990년 이후 매년 크게 증가하던 전체 이혼건수가 2003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황혼이혼은 급증하는 추세다. 또 전반적으로 이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재혼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면서 재혼율이 높아지는 ‘서구형 이혼’으로 변하고 있다. 남성에게 성기능은 건강의 바로미터이자 부와 명예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실제 한 조사에 따르면 부부간 성생활이 가정의 화목에 94% 이상 작용한다고 한다. 또 이혼 부부의 67%는 섹스 트러블이 원인이라는 보고도 있다. 남성의 최대 고민인 발기부전, 그 해결책은 없을까? 발기부전의 진단은 본인 스스로 내릴 수 있다. ‘발기력의 지속시간이나 강직도가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라는 정의에서 알 수 있듯, 주관적인 진단 기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누구에게나 비아그라 같은 약물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사람마다 발기부전의 원인이 다르고 정도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각각의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젊은 층에게 흔한 심인성 발기부전은 심리적으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단기간에 걸친 약물요법과 생활습관 개선, 주변 환경 조성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노년기에 접어들어 발기조직 자체가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서 생기는 기질성 발기부전의 경우에는 약물요법, 주사요법 외에도 발기조직을 기계로 대체하는 음경보형물삽입술이 필요할 수 있다. 발기부전을 숨기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전문의를 찾아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정의 화목을 되살리는 길이다. 한스비뇨기과(02-536-5282) 공덕역 6번출구앞 르네상스타워빌딩(수협) 3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