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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남성호르몬 보충 ‘궁합에 맞게’2015-07-21
작성자 : 한지엽원장조회수 : 13820

바르기만 해도 성욕이 증가하고, 발기력이 좋아지는 약이 있다면? 석 달에 한 번 주사를 맞는 것만으로도 정력이 좋아지는 주사제가 있다면?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 요즘 남성 갱년기 치료에 쓰이는 약들이다. 남성 갱년기는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20대 중반 최고조에 올랐다가 이후 매해 1% 정도씩 감소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주요 증상은 성욕 감퇴와 발기부전이며, 그외에도 근육량 감소·복부 비만·무기력감·불면증 등이 나타난다. 또한 정신 건강이나 대인관계,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무기력하고 약한 남성으로 변해간다.

여성의 폐경기에 해당되는 남성 갱년기는 일반적으로 40세를 전후해 뼈, 근육, 성기능 등 남성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그러나 모든 여성이 폐경기를 겪는 것처럼 모든 남성에게 갱년기가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또 이른 나이에 갱년기를 겪는 남성이 있는가 하면, 노년이 돼도 남성호르몬이 정상 수치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갱년기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를 찾아가서 혈청 테스토스테론 수치 확인을 위한 혈액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 호르몬 수치가 정상 이하인 경우에만 안전한 호르몬 보충요법을 받을 수 있다.

그러면 어떤 방식으로 호르몬을 보충해주는가? 기존의 남성호르몬제는 주사제·경구제(알약)·패치제 등이 있었으나, 알약은 간 독성이 있고 하루 세 번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 주사제는 자주 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과 호르몬 수치의 기복이 심해지는 롤러코스터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 그리고 패치제는 바르는 부위에 피부염이나 가려움증이 생긴다는 것이 단점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피부 부작용이나 끈적거림을 없앤 바르는 제제가 시판되었고, 간 독성을 크게 줄인 먹는 약도 출시되었다. 또 한 번 주사로 석 달 동안 효과를 볼 수 있는 남성호르몬제도 개발됐다. 2005년 6월 서울에서 열렸던 국제남성과학회에서 이런 신약제들의 만족스러운 임상 결과가 소개되면서 비뇨기과 의사의 고민은 그만큼 줄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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