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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성병을 우습게 보지 말라!2015-07-21
작성자 : 한지엽원장조회수 : 15313

8명의 자식을 둔 어떤 여인이 임신을 했다. 자식들 중 셋은 귀머거리이고 둘은 장님, 한 명은 정신지체아다. 게다가 여인은 매독에 걸린 상태다. 그녀는 과연 아이를 낳아도 될까? 누구라도 선뜻 대답하기 어려운 문제다. 하지만 그 여인이 낙태를 선택했다면 우리는 ‘운명’이나 ‘전원’, ‘합창’ 교향곡을 들을 수 없었을 것이다. 여인에게서 태어난 아이가 바로 베토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독에 걸린 어머니 때문에 베토벤은 선천성 매독 환자로 태어나 일찌감치 귀머거리가 됐고, 결국 매독으로 죽는다.

이렇듯 성병은 섹스 파트너는 물론 태아에게까지 전염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그런데도 성병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은 예전에 비해 별로 나아진 게 없다. 성병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 때문에 쉬쉬하다 병을 키우는 경우도 있고, 콘돔을 사용했기 때문에 혹은 믿을 만한 파트너와 섹스를 했기 때문에 성병에 걸릴 위험이 적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또 성병에 걸리더라도 발달된 의술의 힘을 빌리면 금방 나을 수 있다고 섣불리 판단하기도 한다.

그러나 성병은 결코 우습게 볼 대상이 아니다. 해마다 임질이나 매독에 걸려 치료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임질의 경우 일반적인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변종 세균도 관찰된다. 어떤 사람은 한 번에 세 가지 성병을 얻어오기도 한다. 성병은 치료가 쉽지 않고, 완치에 소요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병균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위험이 커진다. 감염자도 계속 늘어난다. 하지만 요즘은 PCR 유전자 검사를 통한 정확한 세균 분석으로 맞춤식 치료가 가능하다.

적정 시기에 적절한 치료만 받는다면 성병 그 자체는 에이즈나 암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다. 하지만 전파력과 합병증을 생각한다면 결코 가볍게 대해선 안 된다. 무분별한 성행위를 삼가고, 섹스할 때는 가급적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성병이 의심되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와 같은 간단한 규칙만 지켜도 성병의 공포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한스비뇨기과(02-536-5282) 공덕역 6번출구앞 르네상스타워빌딩(수협)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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