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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 & Life

[Sex & Life] 새해 목표는 주3회 - 매일경제신문2015-07-21
작성자 : 한지엽원장조회수 : 6253

새해가 되면 대부분 사람이 어김없이 치르는 통과의례가 신년 계획을 세우는 일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다가오는 새해 계획이나 다짐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2007년에 우리는 무엇을 했을까? 거짓말처럼 또 한 해가 간다. 간단하게 이름 석 자 겨우 적어 보내는 신년카드가 아니라 긴 편지로 안부를 전하고 싶은 잊을 수 없는 얼굴들이 내게는 몇이나 되는지 생각해본다. 얼마 전 모 연예인이 기자회견을 통해 부부 성관계 횟수를 밝히면서 `섹스리스` 부부가 화제로 떠올랐다. 부부 사이에 성이 전부가 될 수는 없겠지만 만족스러운 성생활이 가정을 지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이 연예인 부부의 파경으로도 확인된 셈이다. 운동하던 물체는 계속 움직이려 하고, 정지해 있던 물체는 계속 정지해 있으려 하는 관성의 법칙과 같이 부부간 섹스도 하다 보면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할 수 있고, 안하고 있으면 다시 시작하기가 서먹해진다.

올해는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주 3회 부부관계`라는 신년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어떨까.

계획을 실천할수록 부부간에 정도 깊어지겠지만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굵직한 것만 나열해 봐도 다음과 같다.

첫째, 다이어트 효과다. 일반적으로 10분간 섹스했을 때 소모되는 열량은 90㎉로 등산(35㎉)보다 2~3배 열량 소모가 많고 조깅(88㎉)과 비슷하다. 칼로리 소모가 많은 것도 이유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쾌감에 반응하는 뇌 부위가 섭식중추와 겹쳐 있어 성욕이 만족되면 불필요한 식욕이 억제되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이다.

둘째, 스코틀랜드 로열 에든버러병원 연구팀이 350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주당 3회 이상 섹스를 하는 사람이 평균 10년은 더 젊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한다. 100m를 전력 질주하는 것과 비슷한 운동효과를 얻는 섹스는 심폐기능을 높여 결과적으로 심장병이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킨다. 일주일에 1~2회 섹스를 하면 면역글로블린A의 분비량이 증가해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저항력도 강해진다.

셋째, 강력한 진통효과가 있어 편두통을 비롯한 각종 통증을 완화하고 심지어 요통까지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사람을 안정시키고 우울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매주 성관계를 갖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월경 주기가 더 일정하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도 두 배 정도 증가해 골다공증과 골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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